남편이 아기를 너무 보고 싶어 해서 사진을 넣어주고 싶으신데, 큰 액자용 가족사진이나 파일 종이에 인쇄한 것도 가능한지, 그리고 가족사진이니까 장수를 많이 넣어줘도 괜찮은지 궁금하셨군요. 가족사진이나 반려동물 사진은 일반적으로 허용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수용자에게 사진 전달 시 유의사항
가족이나 반려동물의 사진은 수용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지만, 교정시설의 보안 및 관리 규정에 따라 몇 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1. 사진 내용 및 형태 제한
- 가족사진이라도 배우자의 사진 중 선정적·음란 등으로 미풍양속에 반할 우려가 있는 사진은 반입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술·담배·문신 등이 나와 있는 사진도 반입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일반적인 사진으로 접수해야 합니다.
- 코팅된 사진이나 스티커 형식의 사진 등 금지물품 동봉 가능성이 있는 사진은 반입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사진 크기 및 수량 제한
- 사진의 크기는 최대 18x13cm (B5용지 크기) 정도까지가 일반적이며, 이 크기의 사진은 1매에 한해 개인 사물함에 비치 허용됩니다.
- 다만, 기관별 사정에 따라 수량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남편분에게 사진을 넣어주시려는 따뜻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교정시설의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위 사항들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보내기 전에 해당 교정기관에 미리 전화하여 정확한 반입 규정과 수량 제한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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