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된 가족에게 약을 보내주려고 처방전까지 잘 챙겨서 택배로 보냈는데 반송되었다는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걱정되시죠? 혹시 약이 잘못된 건 아닌지, 아니면 보내는 방법이 틀린 건지 답답하실 거예요.
약은 처방전과 함께 제출하는 것이 맞지만, 원칙적으로 우편이나 택배로는 전달할 수 없답니다. 왜 반송되었는지, 그리고 약을 넣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소중한 가족에게 약을 보내주려고 처방전까지 잘 챙겨서 택배로 보냈는데 반송되었다니 많이 놀라셨겠어요. 혹시 약이 잘못된 건 아닌지, 아니면 보내는 방법이 틀린 건지 답답하실 텐데요.
그건 바로 약은 원칙적으로 우편이나 택배로 보낼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왜 반송되었는지, 그리고 약을 제대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택배로 약이 반송된 이유: 원칙적으로 우편/택배 불가!
약은 처방전과 함께 제출하는 것이 맞지만, 교정시설에서는 약품의 엄격한 관리와 오용 방지를 위해 우편(우송)이나 택배로는 원칙적으로 약을 전달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요. 그래서 택배로 보내신 약이 반송된 것이랍니다. 이는 소중한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교정시설 내 질서 유지를 위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약을 넣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약을 보내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직접 접수하셔야 해요.
- 직접 교정기관을 방문해야 해요: 처방전과 약을 가지고 수용자가 있는 교정기관(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셔야 합니다.
- 주의할 약품이 있어요: 방문 접수 시에도 모든 약품이 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것처럼 규제 대상인 마약류, 향정신성 의약품, 마약성 진통제 등은 전달이 불가능해요. 이런 약품들은 법적으로 엄격하게 통제되기 때문입니다.
약품은 가족의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에, 교정시설에서 특히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답니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규정에 맞춰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리 해당 교정기관 민원실에 전화해서 필요한 서류나 절차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더욱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