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이 갑자기 구속되는 바람에 생활이 어려워져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친구들과 친척들이 남편 보관금을 넣어줬다고 하는데, 당장 아이들과 쓸 돈이 없어서 보관금이라도 찾아서 쓰고 싶은 마음이 크실 거예요.
다행히 남편의 보관금을 여러분이 생활비로 찾아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남편분이 갑자기 구속되어서 생활이 어려운데, 친구들이랑 친척들이 남편 보관금을 넣어줬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런데 당장 아이들과 쓸 돈이 없어서 그 보관금이라도 제가 좀 찾아서 쓸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네,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서 남편의 보관금을 가족이 받아 쓸 수 있도록 허가해 줄 수 있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남편 보관금, 가족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어요!
네, 가능합니다! 수용자가 가족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보관금을 쓰고 싶다고 신청하면, 교정시설에서 사정을 고려해서 허가해 줄 수 있답니다. 지금처럼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 충분히 고려될 거예요.
어떻게 신청해야 제가 받을 수 있나요?
여러분이 직접 신청하는 게 아니라, 남편분이 직접 교정시설에 '보관금 사용 신청'을 해야 해요.
그러니 남편분에게 "보관금 사용 신청을 해달라"고 이야기해 주셔야 해요. 신청할 때 보관금을 받을 사람, 즉 여러분의 계좌번호를 제출해야 하니까, 편지 등을 통해서 정확한 여러분의 계좌번호를 남편분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겠지만, 이렇게라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남편분과 잘 상의하셔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