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에 수용된 환자의 이송 절차가 궁금하셨군요. "우리 가족이 아픈데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받을 수 있을까요?" 하고 걱정하셨을 텐데요. 환자 이송은 여러 가지를 꼼꼼하게 따져본 후 진행된답니다. 제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환자 이송 절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환자 이송은 단순히 '아프다'고 해서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조건과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답니다.
- 다양한 요소 고려: 환자 이송을 결정할 때는 수용자의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중증도), 장애가 있는지 없는지, 남은 형기가 얼마나 되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 현 시설에서의 치료 가능성: 지금 수용되어 있는 기관이 있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는 도저히 치료할 수 없다는 객관적인 이유가 있어야 해요.
- 전국 교정시설의 상황 고려: 이송될 교정기관의 수용 상황 등 전국 교정기관의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송 여부를 판단합니다.
- 승인 절차: 위의 사항들을 모두 검토해서 해당 기관 소장이 이송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마지막으로 법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송을 실시하게 됩니다.
즉, 환자 이송은 수용자의 건강과 치료의 필요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교정시설의 운영 및 보안이라는 큰 틀 안에서 신중하게 결정되는 과정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해당 교정기관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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